국무부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을 충원하기 위해 외교관 강제발령 조치를 취하자 300여명의 외교관들이 1일 워싱턴에서 긴급 평의회를 열고 이같은 조치를 성토하는 등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베테런 외교관인 잭 크로디는 공개 발언에서 “이라크로 가겠다고 자원하는 것과 이라크에 강제 발령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며 “바그다드 발령은 사실상 사형선고라는 사실을 국무부도 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죽거나, 다치면 아이들은 누가 키우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최근 강제발령 조치를 직접 승인한 국무부 간부 해리 토머스 인사국장은 “정확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론을 제기했지만, 곧 다른 외교관들에게 마이크를 빼앗겼다. 국무부는 최근 외교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이라크에 발령을 내되,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고 등 징계조치를 취하는 방법으로 대사관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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