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 통화 시끄러워”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통화가 시끄럽다고 공공장소 등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방해하는 장치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막는 방해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외국의 판매업자들은 미국에서 수요가 증가해 매달 수백대씩 미국에 이 장치를 수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장치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 이용 통근자에서부터 카페나 미용실 주인, 대중 연설자, 극장 운영자, 버스 운전기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장치가 미치는 범위는 바로 그 주변에서부터 몇 미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50달러에서 수백달러에 이르기도 한다.
신문은 휴대전화 방해장치가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의 통화는 물론 조심스럽게 통화를 하는 보다 많은 사람들까지 통화를 못하게 만든다면서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휴대전화 방해장치를 사용하다 처음 걸릴 경우 1만1,0000달러까지 벌금을 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