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줄줄이… 나스닥도 2% 뒷걸음
7일 뉴욕증시는 악재들이 잇따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달러 약세, 고유가, GM의 사상 최대 분기 손실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2% 이상 뒷걸음질 치는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만3,300.02로 전일대비 360.92포인트(2.64%), 나스닥 지수는 76.42포인트(2.70%) 급락한 2,748.7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1,475.62로 44.65포인트(2.94%) 떨어졌다. 특히 이날 다우지수는 30종목이 모두 하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중국 정부가 1조4,300억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을 다변화할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달러 약세도 가속화됐다.
여기다 뉴욕 검찰의 모기지 비리업계 포착에 따른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소환장 발부가 금융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정규장 개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98달러를 넘어서면서 100달러에 바짝 다가선 국제 유가도 투자 심리를 급격히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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