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주택시장이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 도시들인 샌타애나, 애나하임, 오렌지,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등은 지난 10월23일 기준으로 22일 동안 거래된 주택은 343채에 불과하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무려 62% 하락했다. 남가주 주택동향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는 데이터 퀵사의 자료에 따르면 OC에 늘어나고 있는 주택차압과 금융위기로 인해 주택매매가 부진해 중부 도시들의 거래는 62% 떨어졌고 전체 판매도 46.1% 하락했다. 이 기간에 중간 주택가격도 2005년 초 수준으로 하락했다. 특히 신규주택의 가격은 29.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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