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후보 미주후원회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3일 워싱턴 DC에서 모임을 가진 미주 후원회 관계자 30여 명은 심송무 전 어스틴(텍사스) 한인회장을 정동영 후보 미주 대선지원단 단장으로 선출하고, 31개 지역 후원회장을 선임했다. 정동영 후보 미주 대선지원단은 부단장에 서영석 전 LA 한인회장과 임병주 전 북미 인권문제연구소장(휴스턴), 이유선 씨(휴스턴), 하상언 씨(샌안토니오)를 선임하고, 대변인에 전 언론인 이선주 씨(LA)를 선임하는 등 대선지원단 중앙조직을 발족시켰다.
정동영 후보 달라스 후원회는 안영호 씨(UBM 대표)가 후원회장으로 선임되어 달라스 전 한인회장 김윤원 씨와 함께 북 텍사스 후원회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심송무 지원단장은 10일 달라스에서 열린 북중전고 북미주 총회에 참석, 정동영 후보 대선지원단 발족에 대해 설명하며 “(전주고)동문들이 각 지역 후원회에 들어가 정동영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40일간 전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 단장은 “나는 (전주고)동문이라서 정동영 후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서 필요한 사람이라서 좋아한다”며 “정동영 후보는 조국을 위해서 필요한 사람이다. 정동영 후보가 반드시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동영 후보의 선거관련 노인 발언은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밝히며 선거 당시 정동영 의원이 기자의 질문에 “노인들은 한나라당이다. (우리 당으로 봐서)노인들이 안 나오면 좋겠죠.”라는 답변이 활자화 되는 과정에서 왜곡된 것이라고 심 단장은 해명했다. 심송무 지원단장은 노인 선거 문제가 언론에 불거질 당시 정동영 의원이 그의 강직한 성격 때문에 말을 바꾸지 않았다며 “정동영 후보는 진짜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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