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문(사장 장영춘목사) 후원을 위한 음악회가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 퀸즈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음악회는 글로리아선교중창단(지휘 윤원상전도사)과 합창과 솔로 들의 연주로 진행됐다. 글로리아선교중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박단비·문경록·윤소영·윤수영씨등이 바이올린 연주와 피나오 연주등으로 계속됐다. 이 중 윤소영씨와 윤수영씨는 글로리아선교중창단 윤원상전도사의 자녀들이다.
계속된 음악회는 김만규·소유영·최진식씨의 독창이 있엇고 중학교 1학년생인 이지은 양이 나와 바이올린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지은 양은 퀸즈장로교회에 5살 때부터 다녔고 음악에 소질이 있어 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계속해 윤자영·김만규씨의 독창과 듀엣이 있었고 이들은 오페라 ‘돈죠반니’에 나오는 장면들을 듀엣으로 선사했다. 음악회 마지막은 글로리아중창단의 ‘여호와를 찬양하라’등의 합창으로 끝났고 앵콜 송이 이어졌다.
1995년 부활절에 창립된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목사) 소속의 글로리아선교중창단은 97년 처음으로 메시아 공연을 펼쳤고 그 이후에는 장영춘목사가 참가하는 행사를 돕고 후원하기 위해 뉴욕교계를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니며 찬양해 오고 있다. 중창단은 지휘 윤원상전도사, 오르간 윤현주씨, 피아노 최미희씨가 맡아 활동하고 있다. 단원으로는 소프라노 김유경·문성희·소철화·윤자영·이선화·이인숙·이정숙·정영숙씨 등이, 앨토 김영숙·김명희·김현정·임영숙·최여순·최창희씨 등이, 테너 소유영·송창호·이광윤·전성호·홍승룡씨 등이, 베이스 김만규·김동성·김용생·김원도·정기봉·최진식·현영효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
신문사 사장 장영춘목사는 “지금까지 미주크리스천신문을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후원하여 준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과 교우와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 발행되는 미주크리스천신문이 계속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주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1992년 L.A.에서 처음 발행된 미주크리스천신문은 93년부터 장영춘목사가 사장이 되어 지금까지 발행되어 온 주간지 신문으로 현재 16면 총 7천부를 발행해 미주를 비롯해 캐나다, 남미, 아시아, 한국 등 43개국에 배포되고 있다. 사업으로는 세계한인목회자 및 평신도대회, 세계한인주
소록발간, 한국말성경이야기 대회 등이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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