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대학생 5인조 밴드 ‘T.O.P’ 1일 첫 단독 공연
시애틀연합장로교회서 13곡 선봬…첫 앨범도 출시
시애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5인조 밴드인 ‘T.O.P’(Top Of Progression)가 12월1일 저녁 7시 시애틀연합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첫 단독공연을 펼친다.
2005년 11월 기독교신자인 1.5세와 유학생 등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된 T.O.P는 기독교음악(CCM)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장르인 ‘프로그레시스 메탈’을 접목시킨 곡을 위주로 각종 공연을 펼치며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선사하는 한편 복음전파에도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 그 동안 한인교회에서만 10여 차례 이상 공연했고, 지난해 워싱턴대학 한인학생회(KSU) 행사와 올해 한우리 축제에서도 신나는 공연을 펼쳐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들은 이번 첫 공연에서 연주기교가 뛰어나고 웅장한 이미지를 준다는 평을 받은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드싱어인 이 석(UW 재학)군은 “대중공연과 전도목적의 공연을 절반씩 감안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종교 유무와 인종, 연령 등에 구애 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 참석해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은 13곡 중 2곡은 한국어로 부를 계획이라며 “기독교인들이 비기독교인들을 데리고 오는 자리였으면 더욱 좋겠다”고 덧붙였다.
T.O.P는 이번 공연 때 ‘RISE’란 제목의 첫 자작곡 앨범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밴드의 베이스를 맡고 있는 엄충민(UW 재학)군은 “이번 앨범제작과 공연 모두 휴대폰 업체인 셀타운스로부터 협찬을 받았다”며 “각종 비용 충당을 위해 앨범은 장당 5달러씩 저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앨범에는 밴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총 26분 분량의 ‘메시아’, ‘진로론’ 등 3곡이 담겨 있다.
리드 기타리스트인 김형석군은 “T.O.P의 1차 목적은 찬양사역이지만 공연은 엄숙한 기독교음악의 분위기를 벗어나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많은 참관을 당부했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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