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달라스 시법원판사에 올랐던 채동배 판사(68세, 민주)가 민선직 달라스 5지구 고등법원 판사로 출마했다.
안재호 후원회장을 필두로 28일 영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채동배 판사는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판사가 없기때문에 한국인 형사 피의자가 공정한 판결을 받기가 어렵다”며 “문화와 정서가 달라 억울한 판결을 받는 형사피의자가 없도록 하기위해 이제는 한인커뮤니티에서도 민선공직판사가 한사람쯤은 있어야 한다는 데 절감하고 출마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재판관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고 지혜와 총명함으로로, 또 겸손함과 깊은 통찰력으로, 한사람도 억울함이 없는 재판을 하고자 하는 것이 판사로서의 신념”이라는 그는 달라스에서만 40년 가까이 살아온 올드타이머이기도 하다.
이날 이자리에는 그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20여 한인 대표자들이 750명의 추천인을 모으기 위한 첫 작업에 임했다.
추천인은 시민권자로서 달라스 카운티 콜린 카운티, 그레이슨 카운티, 헌트 카운티, 락월 카운티, 카프만 카운티 내에 거주해야만 추천인 자격이 인정된다.
채동배 판사는 현재 한국에서 정원문제로 논란이 되고있는 로우스쿨 제도에 대해 이미 지난 2004년 한국에 로우스쿨제도를 도입해야 된다고 그의 저서 ‘America’s Judicial System, With Suggestions on Korea’s Legal and Judicial Reforms’를 통해 주장,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다.
채동배 판사는 임명직 달라스시 판사로 12년간이나 재직하고 있다.
지난 1980년 SMU 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딴 그는 15년간 채, 로사 엔가르시아 법률사무소에 재직하고 있으며 테런 카운티 칼리지와 전남대에서 10년간 교수직에 있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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