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일(스미스타운)
올바른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으로 비싼 개스를 12.5%에서 33%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미국의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EPA 소속과 ILSAC(International Lubricant Standardzation and Approval Committee)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나의 차는 잘못된 엔진오일 교환 덕분에 엔진 첵업하라는 싸인을 달고 다녔다. 또 오일의 잘못된 교환으로 엔진오일이 과연소(over heating) 현상을 보였다. 교환 오일 표시되는 스티커에도 5W-30으로 쓰여졌다. 매뉴얼에는 5W-20로 적혀 있어서 교환한 곳의 매카닉에게 항의했으나 20이나 30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뻔뻔스런 대꾸 뿐이었다.자신이 20년간 매카닉으로 서울에서 아무 탈 없이 오일을 바꾸었는데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오히려 큰소리였다.다음은 서비스로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주었다. 그런데 차가 통통 튕기는 감이 왔으나 친절하게 공기를 채워준 것이 고마워 그냥 타고 다녔는데 갑자기 타이어에서 싸이렌 소리같이 ‘앵~’하는 소리가 나더니 점점 소리가 커졌다.
놀래서 타이어 가게에 가서 항의했는데 그쪽에서의 대답이 ‘타이어의 마모가 둥글게 되어야 하는데 타이어가 통통 튀는 사이에 타이어의 착지가 둥글게 되지 않아 타이어가 각이 진 모습이 되었다’고 타이어를 만져보라기에 만져보았다. 정말 구석 구석이 ‘一’자로 닳아서 전체 모양이 16각형의 모서리가 생겨 도저히 원형(Round Shape)이라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결국 타이어 서비스로 공기를 넣어준 것이 42파운드나 되었다. 28파운드 타이어 압력이 매뉴얼에 나온 것이 14파운드 더 압력이 높아진 것이다. 이것을 지적하니까 타이어에 Max 42파운드라고 찍혀 있다고 오히려 큰소리였다.
이것은 차에 무거운 짐을 실을 경우에만 압력을 높여 공기를 넣어주고 정상 무게(4인 기준 무게) 때의 28파운드를 낮추어 주라는 내용인 것을 그 유명한 매케닉은 몰랐던 것이다. 결국 멀쩡한 타이어를 다시 바꿀 수 밖에 없었다.내가 무식하면 나만 손해다. 엔진 첵크하라고 불이 들어와서 diagonostic Test 하느라 돈만 쓰고 5W-2-를 다시 교환하니까 불도 꺼졌다.그리고 Regular Oil은 매 3,000마일마다 꼭 오일 체인지를, High Mileage Oil은 1,000 마일마다 바꾸어 주라고 한다.기름값을 절약하는 방법이 올바른 오일 교환인 것을 배웠다. 어려운 때 모두 절약하는 삶이 도
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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