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아 2위, 박희영 3위로 탑3 한인 독식
2004년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인 제인 박(20)이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질주한 끝에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고 김수아가 2위, 박희영이 3위를 차지해 한인선수가 ‘탑3’을 싹쓸이했다.
제인 박은 2일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 레전드코스(파72)에서 벌어진 Q스쿨 최종 5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343타로 1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카드를 손에 쥐었다. 지난해 Q스쿨에서 조건부시드를 따내 올해 LPGA투어에 데뷔했으나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해 Q스쿨로 되돌아온 제인 박은 이번 대회에서 첫날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단독선두로 나선 뒤 끝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고 질주한 끝에 ‘와이어-투-와이어(Wire-to-wire)’로 피니시라인에 골인했다. 이로써 제인 박은 상위 17명에게 주는 2008년 LPGA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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