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부족한 사람이다. 목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뽑아 준 모든 목사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뉴욕과 뉴저지 및 코네티컷에는 1천여 이상의 목사님들이 목회 일선에서 목회하고 계신다. 이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목사회가 되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봉사하겠다”는 정순원 신임 목사회 회장.
앞으로 1년 동안 회장으로 목사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 그는 “첫째 기도하며 실천에 옮기는 친교와 사랑으로 교단을 초월한, 즉 정치의 벽을 초월한 목회자간의 정보 교류 및 친목을 돈독하게 할 것이다. 둘째는 목회자 자녀, 특히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에 대한 장학제도를 시행하여 혜택을 부여할 것이다. 셋째는 목회자 건강 혜택의 의료보험제도 및 체력 증진을 위한 건강혜택제도를 마련하고 특히, 목회자 사모에 대한 정기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다. 얼마 전 심장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혈관을 뚫은 경험이 있는 정 목사는 “목사들이 건강해야 교회도 건강해진다”며 목사와 사모들의 건강을 걱정한다.
서울 사당동 소재 총신대 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도미한 정목사는 6년간 루란노서원을 책임지고 일했으며 91년부터 93년까지 휴스턴 소재 신학교에서 신학석사(M.Div.)를 받은 후 94년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빛과 소금교회 담임인 정목사는 지난 3월 교회를 플러싱 149가로 이전해 예배를 갖고 있다. 정목사는 정향자사모와의 사이에 딸 민아·민영·민지를 두고 있으며 현재 화잇스톤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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