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사이어티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6시 아시아소사이어티 릴라 애치슨 월러스 오디토리움(725 Park Ave. at 70th Street)에서 제80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한국대표로 출품된 한국 영화 이창동 감독의 ‘밀양’(Secret Sunshine) 시사회를 연다.아시아 소사이어티 주최 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밀양의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최종 후보 확정을 위한 홍보 차원에서 마련되고 이창동감독이 참석한다.
밀양은 전도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아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올해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에 초청돼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은 작품이다. 배우 전도연은 이 작품으로 지난 5월 열린 칸영화제와 최근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밀양’ 상영 후에는 오후 8시30분~오후 9시 이창동 감독과 뉴욕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리차드 페냐가 참석하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관람료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회원, 학생(학생증 지참)과 노인은 10달러, 일반 관객은 12달러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문화원(212-759-9550), 아시아 소사이어티(212-517-2742)로 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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