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전문지가 오아후를 비롯한 하와이 주 자연환경의 개발에 따른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몰로카이와 빅 아일랜드 지역의 오염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생태학, 관광사업, 지리학, 여행전문 집필과 사진, 웹 사이트 경영관리, 역사적인 보존, 고고학, 토착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522명의 심사위원들을 위촉해 하와이를 비롯해 플로리다의 키 웨스트, 타일랜드의 푸켓,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등 몇몇 섬들을 대상으로 개발에 따른 오염도를 조사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찰스 드조우 호놀루루 시의원은 “거주 인구비율등 현실적인 사항들을 무시하고 조사한 결과”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오아후- 100만의 주민과 매년 500만의 관광객이 찾는 오아후는 인구밀도가 높은 작은 섬이다. 호놀룰루 외곽은 산과 농업, 작은 마을들, 멋진 해변, 그리고 굉장한 파도등이 어우러져 진정한 하와이의 풍경을 보여준다.
몰로카이- 멋진 숲에서의 하이킹 그리고 절벽과 산호초로 둘러싸인 곳에서의 해양 카약 등 심신단련을 위한 활동을 하기 좋은 섬이다. 한센병(나병) 환자들의 수용소는 방문하기에는 도전적이지만, 섬의 역사에 있어서는 중요한 곳이다. 한 발 물러서서 느긋하게 앉아 그 곳 주민들과 마음을 열고 그들의 얘기에 나누어 보자.
마우이-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과소 평가되는 곳이다. 자연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나 호텔개발과 그에 따른 교통문제는 심각하다.
빅 아일랜드- 내가 좋아하는 하와이의 것들, 활화산, 진귀한 새, 숲과 폭포, 대표적인 하와이 사람들, 개척(이주)역사, 높은 수준의 농업과 소규모지만 넓게 퍼진 산맥들, 코나 외곽에 있는 토착적이면서 현대적인 완벽에 가까운 숙박시설들이 있는 곳이다.
카우아이- “lu’aus” 와 “hulas”를 제외한 하와이 문화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는 곳이다. 대량학살, 노동문제들, 미국의 중대한 이해 관계로 인한 지배를 받았지만, 무마되었던 곳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