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취미를 즐기는 한인 뉴요커들의 모임인 ‘뉴욕 디카 동아리(운영자 김범식)’가 ‘2년6개월의 일기’란 제목으로 오는 15일 제2회 무료 사진 전시회를 연다.
매달 정기 출사를 통해 다양한 작품사진에 도전해 온 회원들이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솜씨로 한껏 발휘한 작품 40여점이 이날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전시회 디렉터를 맡은 정건씨는 “이번 전시회는 2005년 3월22일 개설된 디카동의 지난 2년6개월간의 활동을 뒤돌아보는 자리”라며 “사진 찍기 초보자 회원들을 포함, 아마추어 사진 동호인들이 참여한 전시회인 만큼 어렵고 전문적이어야 한다는 전시회의 느낌을 벗어버리고 모두가 편하게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전시회를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하루 동안만 열리며 전시 장소는 맨하탄 38가와 7애비뉴가 만나는 타운 쇼룸(209 W. 38th St. Suite 1007)이다.
뉴욕 디카 동아리는 이날 전시회와 더불어 송년모임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디카 동아리의 기존 회원들은 물론,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석을 환영한다. 가입회원 1,600여명을 확보하고 있는 뉴욕 디카 동아리는 함께 사진 촬영 취미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한인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문의: 718-664-8744 ▲www.heykorean.com/dcny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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