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빛낸 한인 스포츠인으로 뽑혀 ‘2007년 체육인의 밤’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테니스의 윤재영군은 “후배 양성 등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올해 인디애나 대학 테니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업에 매진 중인 윤군은 전국체전에 나갈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또한 처음 가는 고국 방문에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시간이 다하면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윤재영군은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미주체육대회에서 뉴욕 테니스대표팀으로 참가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 뉴욕 테니스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10월 광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미주한인 대표로 참가해 테니스에서 미주대표에게 첫 금메달이자 뉴욕 한인으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 뉴욕의 위상을 높였다.
고교시절 미국 테니스협회 (USTA)지역리그에서 2위에 입상하는 등 랭킹 130위권에 머물면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윤군은 미전국대학운동협회(NCAA)가 인정하는 디비전 1위권의 대학인 인디애나 대학에 2명의 신입생 중 1명으로 당당히 입학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테니스를 통해 매너를 배우고 자제심을 키울 수 있어 좋다는 윤 군은 앞으로 프로로 전향 할 지는 대학을 졸업해 봐야 알 것 같다며 금융, 경영 등을 공부해 월 스트릿에서도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체육회 최우수선수상 외에도 뉴욕한인테니스협회와 앤드류김추모재단이 선정한 장학생에도 뽑혀 경사가 겹친 윤군은 미주한인대표로 한국에 가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체육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주셨고, 또 뉴욕한인테니스협회에서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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