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최대 특집 중국 쇼로 자리 잡은 스펙타큘러(Spectacular)의 북미지역 홍보팀에 근무하는 박희진(34 사진)씨는 1월에 열리는 스펙타큘러쇼를 “중국 문화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쇼”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전통 민요와 고대 전설 등을 소재로 한 스펙타큘러쇼는 현대 무용과 컴퓨터 그래픽 등이 결합된 중국 최대 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박씨가 미국의 스펙타큘러 공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캐나다 유학시절, 기공수련인 파룬궁을 접하게 되면서다. 한국에서 10여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2001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오게 되면서 파룬궁에 입문하게 됐고, 이후 수련중이던 동지를 통해 중국계 독립신문 대기원 시보의 마케팅팀에서 근무를 시작한 것은 물론 남편, 중국인 자이밍씨도 만나게 된 것이다.
스펙타큘러를 주최하는 신당인 TV(NTDTV)와 대기원의 미디어 파트너십이 계기가 돼, 2004년 입사 이후 줄곧 스펙타큘러 홍보를 담당하게 됐다.
그녀는 2008년 전세계 65개 도시 220회 공연이 예정, 65만명의 관객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펙타큘러의 홍보를 위해, 토론토와 뉴욕을 오가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박씨는 토론토를 떠나 뉴욕에 머물며 여행업을 하는 남편과 잠시 떨어져 있다.
박씨는 “중국의 문화와 유구한 전통을 스펙타큘러쇼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많은 도움이 돼 청소년 현장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중국인, 미국인들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뉴욕 한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스펙타큘러 공연’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월30일~2월9일 맨하탄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다. ▲공연 문의: 720-209-5394, 719-423-9001 티켓 가격 58달러, 88달러, 110달러, 150달러.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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