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회(장철우목사)는 24일 저녁 8시 성탄축하 성가와 ‘동방의 제4박사’란 제목의 성극 공연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심을 축하했다.
성탄 축하 성가와 성극은 성탄송 ‘고요한 밤 거룩한 밤·그 밝고 환한 밤중에’, 성경봉독, 장철우목사의 기도, 성가와 성극으로 이어졌다. 성가와 성극은 1막 음악1 ‘목자들의 출현과 찬란한 별의 발견’, 2막 음악2 ‘박사들의 출현과 아르타반’, 3막 음악3 ‘아르타반의 긴 여정·
메시아를 찾아서’, 4막 음악4 ‘박사들을 만나지 못한 아르타반의 실망’, 5막 음악5 ‘베들레헴을 찾은 아르타반과 아기들을 죽이는 군인들’, 6막 음악6 ‘메시라을 찾아 33년의 세월을 보낸 아르타반과 랍비의 대화’, 7막 음악7 ‘예루살렘에 도착한 아르타반’, 8막 음악8 ‘예수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아르타반’ 찬송 ‘기쁜다 구주 오셨네’, 장철우 목사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고 친교실에서 참석자들은 다과와 음식을 먹으며 예수 오심을 축하했다.
성탄극 ‘동방의 제4박사’(The 4th Wiseman·원작 Henry Van Dyke·1852-1933)는 각색 및 연출 김용만, 조연출 오영희, 음악 백혜선, 조명 및 Sound effect 오영희·황지혜, Narration 김필립, 출연 아르타반 이정민, 소녀 황지혜, 야곱 전득주, 목자1 임광택, 목자2 손신, 티그린 및 병든 히브리인 안호상, 아버지 및 랍비 장철우, 아르타반 아내 및 아기 엄마 한연수, 로마병사 및 헤롯 병사대장 안민철, 로마병사 조중현씨 등이 출연했다.
‘동방의 제4박사’의 내용은 동방의 제4박사인 아르타반이 아기 예수를 만나러 가다 불쌍한 사람을 만나 그를 도와주다가 동방박사 세 사람과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지 못하고 아기 예수를 못 만난다. 그는 아기 예수를 만나 드리려고 했던 보물들을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모두 선물한다. 그리고 33년이 지난 다음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을 때 만난다는 내용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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