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 중심으로 모여진 청소년영적 운동중의 하나인 Flying High 가 주관한 청소년연합겨울수련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뉴저지 백석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렸다.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열린 수련회 참가 교회는 힐스데일은혜장로교회(홍명철목사), 뉴저지양지교회(장두만목사), 은혜와 사랑의교회(최기성목사), 겟세마네교회(이지용목사), 하나님의 영광교회(옥영철목사), 뉴저지소망교회(정은수목사) 등이다. 레이날도 에드워드(베네주엘라 선교사)전도사를 주강사로 초청하여 ‘목마른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란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4일 동안 그룹별 성경공부 중심으로 5개의 그룹으로 모여 새벽은 말씀묵상과 오전오후엔 성경공부 및 세미나와 저녁엔 레인 전도사의 부흥회 등으로 진행됐다.
레이 전도사는 “청소년 시절 하나님께로 나아가 올바른 신앙관을 가져야 한다. 올바른 신앙관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라 장차 교회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레이전도사는 7년 동안 한국교회 청소년전도사로 사역하면서 함께 단기선교를 다니며 감동을 받고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결정하여 4년 전 베네주엘라에 선교사로 파송받아 500여명의 청소년들을 양육하고 있다.
Flying High 는 더 하나님께 가까이 올라가자는 취지로 1년 전 부터 주로 20명 미만의 학생들을 가진 교회들이 서로 모여 사랑을 나누는 일로 시작됐다.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홍명철목사는 “이 운동은 작은 공동체로 큰 역사를 일으키는 샘플이 되기를 바란다. 1년 전 시작된 이 모임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감동과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가고 있어 감사드린다.
Flying High 란 이름도 수련회에 모인 학생들이 만들어 준 것이며 어떤 조직으로 이루어진 교회 운동의 형태는 아니다. Flying High의 조용한 날개 짓이 작은 교회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2008년 2월 중에 고등학교 10학년과 11학년을 중심을 3일 동안 캠퍼스 비전트립도 준비하고 있다. 대학을 가기 전 신앙을 준비하는 비전 트립을 가지면서 이들의 미래를 주님을 통해 결정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8월 중에는 4박5일 동안 청소년여름수련회를 뉴저지 백석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 예정이다. 초청강사에는 뉴질랜드 1.5세 채진용목사와 레이전도사, 뉴호프교회의 데이빗 바이델목사가 초청예정이다. 미 동북부 지역을 중심한 Flying High 의 청소년모임에 대한 문의는 646-645-0691 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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