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박희소 목사. 이사장 김남수 목사 기자회견
미주기독교방송(KCBN) 사장 박희소목사와 이사장 김남수(순복음뉴욕교회)목사는 2일 오전 플러싱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국 이미지 개선과 재정적인 문제해결 및 새로운 사업진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남수목사는 “사장과 이사장이 누구인가를 보지 말고 미주기독교방송은 뉴욕교계의 복음방송이라 생각하고 모든 교회의 따뜻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목사는 이어 “앞으로 KCBN은 그동안 실추된 방송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적자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10여명의 이사를 20명으로 확대할 것과 AM 방송 전환 등의 새로운 사업진출을 순차적으로 계획해
실천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그리고 시간을 때우는 방송보다는 질과 영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소목사는 “교계 목회자들과 접촉하여 후원을 이끌어 내겠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교회를 방문하여 수신기 판매와 후원을 요청하여 재정적자 해결은 물론, 창립 20주년이 된 방송국의 사옥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동 방송은 19년 동안 수신기 3만 여대를 판매했으나 청취에 한계가 있어 AM 등 새로운 방식의 방송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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