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맨하탄 열린공간
뉴욕시립대(CUNY) 대학원센터(The Graduate Center) 미술사 박사과정에 있는 김지혜씨가 15일부터 한인 미술가 지원 단체인 알재단(회장 이숙녀) 주최 무료 미술사 강의를 진행한다.
알재단이 뉴욕시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근, 현대미술로의 초대’ 수업은 일반 대중들이 예술가와 예술작품, 미술사조 등과 같은 예술세계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30분~오후 2시 맨하탄 열린공간(19 West 26 Street, 5층)에서 진행된다.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작품 수집과 감상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김씨는 팝 아트나 미니멀리즘과 같이 주요 미술 운동을 중심으로 연대기 순으로 진행되는 미술사 강의에서 예술가와 예술작품, 사조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뿐 아니라 문학이나 영화와 같은 당대의 다른 분야에서 같이 일어나고 있었던 움직임들도 함께 다루게 된다.
서양미술에 초점을 맞춰, 뉴욕 시내에 있는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많이 다룰 예정으로 형식주의, 페미니즘, 막시즘, 사실주의, 인상주의, 독일 표현주의, 큐비즘,미니멀리즘 등 서양 미술사조를 알리게 된다.
▲문의: 646-201-5398(강은영).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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