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버리 소재 뉴욕반석교회(김대희목사)는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새 가방 새 해 그리고 나’란 주제로 아동부·학생부 ‘비전 08(Vision 08)’ 겨울 수양회를 개최하고 자녀들이 영·육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다짐했다.
김대희목사는 “뉴욕반석교회는 내일의 꿈나무인 자녀들을 영·육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
해 1년에 3번, 부활절방학과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시 수양회를 갖는다. 이번 열린 수양회는 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겨울 수양회를 통해 학생들은 지난 학기 동안 자신의 잘한 일과 잘못한 일들을 반성하는 한편 새 해에 새 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시 나갈 때 새로운 사람이 되어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알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Pre-K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부 수양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됐다. 내용은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가진 찬양과 경배시간, 11시부터 학년별로 나뉘어 가진 성경분반공부 등으로 계속됐다. 수요일엔 한 해 동안 내가 한 일 가운데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과 안 좋은 일을 기록하여 그 이유를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요일엔 자신의 가방 속에서 버려야 될 것이 무엇이며 새해를 위해 가방 속에 무엇을 집어 넣어야 될지를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요일엔 새해의 자신의 소원은 무엇인가, 그 소원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은 무엇인가, 하지 말아야 될 일은 무엇인지 등 5가지를 기록하여 교사들의 인도하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부형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12시40분부터 합창, 게임, 장기대회를 통해 서로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큐티(QT)시간엔 매일 새해를 위한 좋은 결심을 한 가지씩 발표 한 후 교사들과 같이 손에 손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반석교회수양관에서 오버나잇으로 열린 중·고등부 유스그룹수양회는 오전 7시 큐티(QT)시간을 통해 ‘좌절과 보람’이란 주제로 지난 1년간 각자가 경험한 아픔과 기쁜 일들을 서로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 식사 후 9시30분부터 학년별 소그룹으로 나누어져 ‘어제와 내일’이란 주제로 웍샵 시간으로 이어졌다. 웍샵시간에는 전도사들의 인도 아래 새 학기를 위한 준비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오후 시간은 단체별 게임, 합창, 저녁에 먹을 간식을 그룹별로 요리하기, 구룹별 청소대회 등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이런 단체 게임을 통해 협동정신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은 ‘꿈꾸는 사람들, 어떤 사람이 성공했나, 왜 나는 요셉이 되어야하나’ 등의 제목으로 김데이빗, 김동성 전도사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그룹별로 나누어 나의 꿈, 이 꿈을 위한 나의 결심, 나의 소원을 위해 나는 가방 속에 무엇을 넣어야 하나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마지막 날은 2008년은 매년 돌아오는 해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특별한 신년임을 고백하며 모두 다 일어나 손에 손을 잡고 ‘우리는 승리하리라’란 찬양을 부른 후 김대희목사의 축복기도로 모든 순서가 끝났
다.
뉴욕반석교회는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출구 39번에서 빠지는 올드 웨스트베리에 위치하고 있고 21세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지난 2003년 10.600평의 대지 위에 엄청난 시설의 성전 및 교육관을 완공하고 이어 청소년수양관을 준비했으며 영성예배와 선교와 교육ㄹ을 강조하는 교회다. 문의전화: 516-997-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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