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설치작가 임충섭 씨가 비영리 예술단체 ‘알재단’(회장 이숙녀)의 2008년 첫 스튜디오 탐방 작가로 선정돼 23일 오후 6시30분~8시30분 맨하탄 그리니치 스트릿 소재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알재단은 뉴욕시 문화원위원회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스튜디오 탐방에서 관람객들을 임충섭씨의 스튜디오(467 Greenwich St., NY)로 안내, 임씨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임 작가는 서울미대와 뉴욕대학원을 졸업, 1973년 뉴욕으로 이주한 후 1980년 퀸즈미술관 전시와 맨하탄 소호의 O.K. 해리스 화랑 개인전을 시작으로 뉴욕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스미소니언 허쉬혼 뮤지엄 등에 작품이 소장됐고 서구의 형식을 수용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내포한 독특한 설치작업으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스튜디오 탐방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알재단(516-983-393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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