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목사)는 14일 오후7시30분 퀸즈한인교회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을 개최했다.
제1부 예배는 최창섭(부회장)목사의 사회, 이병홍(전회장)목사의 기도, 한영숙(이사장)장로의 성경봉독, 장로성가단의 찬양, 장영춘(전회장)목사의 환영사, 신승훈(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주님의 영광교회 담임)목사의 빌립보서 3장13-14절을 인용한 ‘푯대를 향하여’란 제목의 설교, 헌금, 강현석(부회장)장로의 봉헌기도, 이성헌(총무)목사의 광고, 정수명(직전회장)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제2부 하례는 이승재(준비위원장)목사의 사회, 박요셉(쉐퍼드콰이어 단장)집사의 한·미국가제창, 황동익목사의 신년사, 이세목 뉴욕한인회장·김경근 뉴욕총영사·뉴저지교협 회장 정창수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정순원목사·Dr. Dale T.Irvin NYTS(뉴욕신학교) 총장 등의 내빈축사로 이어졌다. 제3부 만찬은 한영숙장로·이주익(부이사장)집사의 사회, 한재홍(전회장)목사의 만찬기도, 황동익목사의 감사패수여, 경품추첨(특송 조원섭전도사), 박희소(전회장)목사의 축복기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황동익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 시작은 새로운 부대에 담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2008년은 새 믿음과 사랑과 협력 가운데 새롭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짐으로 시작하기를 소원한다. 새해에는 가정과 직장과 사업체, 교회가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 은혜와 평강, 긍휼과 큰 복으로 넘치시기를 기도한다. 금년에는 교협 산하 교회들과 한인 동포사회와 좋은 유대관계를 갖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우리가 교만하여 나만 내세우지 말고 양보하며 겸손하게 서로 용서하며 살아가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교협은 이날 ‘2008년 대뉴욕지구 한인교회주소록’을 참석자 전원에게 배포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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