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김연숙/ 지휘 양재원)이 세계적인 기독교 구호기관 월드비전과 함께 플로리다 주 순회공연에 나서,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한다.
오는 4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템파와 올랜도 지역을 방문하는 권사선교합창단은 순회기간동안 월드비전의 지구촌 아동결연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지휘자 양재원 교수는 “기독교 구호기관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와 함께 플로리다 순회연주회를 떠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감동적인 순회연주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1년 창단한 권사선교합창단은 2003년 샌프란시스코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2005년 한국 순회공연, 2007년 캐나다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왕성한 순회공연 활동을 전개, 미주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기독교문화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여 곡이 넘는 연주곡들을 모두 암기해 노래하는 등 전문음악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권사선교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고 장애우 돕기와 홈리스 방문, 양로원 방문 등을 실천하고 있다. 입단 및 공연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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