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소재 갤러리 옴즈가 새해를 맞아 첫 전시로 31일까지 이탈리안 미니멀 아트 작가 조셉 주카리니 초대전을 열고 있다.
조셉 주카리는 물의 시간적 흐름을 통해 금속의 형체를 녹슬게 함으로써 퇴화적 느낌을 대상에 담아 사후의 육체를 이미지화한 설치 작품과 이국적이면서도 동양적인 느낌을 풍기는 드로잉을 보여주고 있다.
물과 기름의 작용으로 색이 변하면서 녹슨 형체와 깨진 유리조각이나 색 바랜 섬유를 이용하여 삶과 죽음의 공존성을 한 작품 속에서 느낄 수 있게 한 작가의 의도가 엿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6~8시. 이 전시가 끝나면 2월1~14일 천세련, 박창숙, 김하린 등 3인 작가전이 열린다. 이들 작가는 꽃을 소재로 한 화사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3인전 오프닝 리셉션은 2월11일 오후 6~8시.
▲장소: The Gallery Oms, 134 Main Street, Fort Lee, New Jersey 07024
▲문의: 201-592-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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