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서…SBA LA지국과 1차 협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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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오클랜드에 본점을 둔 아이비은행 원영호 부행장 겸 전무는 지난 25일 SBA LA지국과 SOHO상품을 근간으로 남가주지역에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합의하고 1차 실무 협의를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SBA LA지국이 히스패닉계의 TAP(Technical Assistant Provider)를 지원하고 아이비은행이 론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날 SBA LA지국 사무실에서 가진 회의에서 위와 같이 합의하고 앞으로 6개월간 테스팅기간을 거쳐 아이비은행이 새로 개발해 내놓은 15만불 한도의 ‘아이비커뮤니티 익스프레스론’ 상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SBA LA 지국에서 알바라도 지국장과 훌로레스 부국장이 참석했으며, 아이비은행측에서 원영호 부행장겸 전무, 필립 라코테 SOHO 마케팅 디렉터, 장경식 남가주 SOHO 마케팅 디렉터, 그리고 지미 킴 SBA 7a 마케팅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 회의에 앞서 알바라도 국장은 지난해 4분기 SBA론 실적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아이비은행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앞으로 남가주에서의 아이비은행의 선전을 부탁했다.
아이비은행은 SBA론을 특화해 미 전역 43개주 433개 SBA/SOHO사무소를 통해 미 주류마켓과 한인커뮤니티에 제공해오고 있으며, SF 및 북가주, 하와이, 북 플로리다지역에서 1위, 그리고 지난해 처음으로 진입한 일리노이/시카고, 댈라스, 애틀란타 지역에서 2위, 뉴욕에서 3위 등 새로 진입한 시장 대부분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 JP 모건 체이스 은행, 웰스 파고, 워싱턴 뮤츄얼 은행 등과 경쟁하며 상위 5위안에 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영호 전무는 지난해 SBA 대출건수 총 5,500건, 1억 7천만달러에 5백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며 2008년에는 10,000건, 2억 5,000만달러에 순익1,0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전무는 기존 5만달러 한도의 SOHO 상품 외에, 6만-15만달러의 대출이 가능한 ‘아이비커뮤니티 익스프레스론’ 프로그램도 이미 마련해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말하고, SBA에 특화된 대출상품으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통해 미 전역 주요 커뮤니티에 기반을 다진 후 전국구 은행으로 나아간다는 향후 은행 발전계획도 밝혔다.
◈ 자료제공 : 아이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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