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골프전문가들이 올 LPGA투어 시즌에 돌풍을 일으킬 ‘다크호스’로 신지애(19)와 이지영(22)을 꼽아 눈길을 끈다.
ESPN은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전문가 4명에게 올 시즌 전망을 물었는데 이 가운데 2명이 ‘올해의 선수’상 부문의 복병으로 신지애와 이지영을 꼽았다.
ESPN 골프에디터인 제이슨 소블은 신지애에 대해 “LPGA투어 멤버가 아니지만 대단한 실력파로 두 번쯤 메이저대회 우승을 넘볼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월드의 론 서락은 “박세리 이후 한국의 최강타자로 지난 해 4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들었다”면서 이지영의 돌풍 가능성을 점쳤다.
네 명의 전문가들은 올해의 선수로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만장일치로 꼽았고 오초아를 빼고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표, 폴라 크리머와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가 한 표씩을 얻었다.
올해의 재기 선수로는 미셸 위, 카리 웹(호주), 아이 미야자토(일본), 소렌스탐이 고루 지목받았다.
주목할 신인으로는 청야니(대만)가 세 표를 얻어 시즌 개막 전부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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