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사업 펼친다
부산시가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와 손잡고 국제화 사업을 함께 펼친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국제 소회의실에서 허남식 시장과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김승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이 ‘부산’국제화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부산시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시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한편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주지역 한인들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한인회 총연합회는 전담창구를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또 미주지역 한인 자녀들이 부산지역 각급 학교에서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 교육청은 한인 자녀들 중 자격기준에 맞는 인력을 선발해 이르면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의 영어 보조교사로 활용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현재 부산지역 학교에서 활동중인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는 210명이며 이 중 재미한인은 2명이다.
한편 시는 이날 MOU 체결식에서 김승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을 ‘부산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미국 내 지역별 한인회장들을 통상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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