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행복한 삶’에 대한 강연회를 갖는 수잔 정(왼쪽) 박사와 박주봉 연대 남가주 여동문회 회장.
23일 ‘행복한 삶’ 특별강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환경적, 영적인 측면에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카이저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62)가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특별강의를 한다.
23일 오후 6시부터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남가주 여동문회(회장 박주봉)가 주최하는 것으로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정 박사는 성공한 선배이자 정신과 의사 자격으로 강사로 초청받았으며 ‘스스로 선택하고, 순간을 누리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된다. 특히 정 박사는 남편과 사별한지 13년만인 지난해 9월 연대의대 선배와 재혼, 또 다른 ‘신혼의 삶’을 누리고 있다. 50대를 싱글 맘으로 보낸 그가 60대에 재혼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과 조언도 강의 내용 중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정 박사는 “홀몸이 된 여성들이 내가 어떻게 재혼을 결정했는지 궁금해 하는 것 같아 그 이야기도 들려줄 것”이라며 “행복이란 심리적, 신체적, 사회·환경적, 영적인 측면에서 함께 추구돼야 하기 때문에 각 방면에 대해 두루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박사는 심리적 측면에서는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신체적 측면으로는 여성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복인지 설명할 계획이다. (310) 701-9961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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