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료 수입만 1억1,760만달러
▶ 바운스 체크, 가입 안된 ATM사용 등
지난해 주내 은행들이 거둔 수수료 수입만 1억1,76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수료는 체킹계좌 잔고가 부족한 상태에서 체크를 발행한 바운스 수수료에서부터 자신의 은행과 ATM 수수료면제 계약이 없는 은행의 ATM을 사용한 경우에 부과되는 요금까지 은행고객이 조금만 주의하면 내지 않아도 되는 수수료다.
하와이의 8개 은행이 거두어들인 이 수수료 수입은 1년 전에는 총 1억300만달러로 1년 사이에 14.2%가 증가한 것으로, 은행전체 수입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수료 수입 증가는 주로 각 은행들의 신규계좌 개설이 증가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주내 최대은행인 뱅크오브 하와이는 지난해 1만여건의 신규계좌를 개설해, 3,980만달러의 수수료를 챙겼다.
퍼스트하와이언 은행은 3,540만달러의 수수료를 챙겨 일년 전에 비해 수수료 증가율 7.9%를 기록했다. 퍼스트하와이언 은행도 지난해 1만건의 신규계좌를 개설했다.
그러나 하와이 각 은행들의 수수료는 보통 가입안된 ATM 사용시 1.50달러~ 2.50달러 수준으로 본토의 3달러에 비해 낮으며, 바운스 체크도 보통 25달러로 본토의 28.23달러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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