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후 2차 컷 제도로 보완 이번주 혼다클래식부터 적용
PGA투어가 올해 처음 시행됐으나 논란이 많던 컷 제도를 다시 개정했다. 컷을 통과한 선수가 78명을 초과할 시에 턱걸이로 컷을 넘어선 선수들에게 꼴찌상금과 컷 통과 크레딧만 부여하고 주말라운드 출전권을 주지 않는 소위 ‘MDF(Made cut, Did not Finish)’ 컷오프 제도를 고쳐 컷을 통과한 선수 전원에게 3라운드 출전을 허용한 뒤 3라운드 후 한 번 더 컷오프를 실시해 필드수를 70명 이하로 낮추는 쪽으로 고쳤다. 새로 고친 규정은 28일부터 시작되는 혼다클래식부터 바로 적용된다.
주말 라운드에서 필드수가 너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새 컷 규정은 투어선수들의 강한 반발을 불렀고 특히 한인 유망주 앤소니 김은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바로 이 규정에 걸려 주말라운드 진출길이 막히는 바람에 액센처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나설 자격을 아슬아슬하게 놓쳐 이 규정의 가장 큰 피해자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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