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도 남
팀 강
레오나도 남·팀 강 - 블록버스터 출연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계 조연 배우들이 출연한 할리웃 블록버스터 2편이 나란히 개봉해 눈길을 끈다.
스페인 세계 정상회담 현장에서 벌어지는 테러 사건을 그린 스릴러 ‘밴티지 포인트’(감독 피트 트래비스)에는 한국계 배우 레오나도 남이 출연한다.
데니스 퀘이드와 포레스트 휘태커, 윌리엄 허트, 시고니 위버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 영화에서 레오나도 남은 정상회담을 중계하는 방송 스태프 케빈 크로스 역을 맡았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8살에 호주로 이주한 그는 뉴욕에 있는 연기학교에서 본격적 연기 공부를 시작해 2001년이 되는 해 ‘타겟 프랙티스’로 데뷔했다. 또 ‘퍼펙트 스코어’에 출연하기도 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람보’ 시리즈 3편 이후 20년 만에 들고 온 4편 ‘람보4-라스트 블러드’에도 한국계 배우 팀 강이 출연한다.
그는 미얀마군에 납치된 서양 선교단을 람보와 함께 구출하기 위해 나선 5명의 용병 중 한 명인 엔 주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강우정 한국성서대학교 총장의 아들인 그는 UC 버클리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 부설 ART(아메리칸 레퍼토리 시어터)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이후 ‘투윅스 노티스’ ‘포가튼’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뉴욕에서 연극단 ‘워드 텐(Ward Ten)’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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