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공공시설위원회(PUC) 자료에 의하면 2월15일 주내 디지탈 통신업체 퍼시픽 라잇넷(Pacific LightNet)이 캘리포니아 팰러앨토에 지사를 두고 있는 SK텔레콤 주식회사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주식을 양도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는 내용의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퍼시픽 라잇넷이 PUC에 제출한 서류에는 매매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PUC의 리사 키쿠타 연구원은 주식매입을 통한 기업인수는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하며 통상 2-3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PUC 제출서류에는 퍼시픽 라잇넷은 앞으로도 보유한 모든 자산과 부동산, 관련시설, 그리고 모든 직원과 임원들을 존속시켜 하와이 업체로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01년에 출범한 퍼시픽 라잇넷의 사무실은 다운타운과 하와이카이 코코 마리나 센터에 위치해 있고 2007년 8월 당시 9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다.
퍼시픽 라잇넷은 “이번 주식매각으로 하와이안 텔레콤과 같은 대형 통신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퍼시픽 라잇넷은 전화, 고속인터넷, 전자우편과 웹호스팅 등의 서비스를 6,000여명의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며 PBN에 의해 주내 4번째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2005년 4억4,000만 달러를 투입해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업체 ‘어스링크’와의 합작투자로 무선통신업체 ‘힐리오’를 출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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