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경관광개발국(DBEDT)은 1월 하와이 관광객 수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4.1% 상승, 전년동기와 비교해 긍정적인 출발을 한 셈이라고 밝혔다.
방문객들의 소비액 증가와 방문 일수 증가도 긍정적 평가에 한 몫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월 한달 간 전체 방문객 중 59만7,126명은 비행기나 배로 이웃 섬을 방문해 10박 11일 정도 머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3.3% 증가한 수치다.
또한 비행기 이용객들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 증가해 1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방문일수는 7.5% 상승 했다.
주 관광연락관 마샤 워넷은 “크루즈와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이들의 지출액 또한 계속해서 증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1월 방문객 증가는 캐나다 방문객 증가가 큰 몫을 차지했다.
캐나나 방문객 증가는 27.7% 로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미 동부지역은 3.9%, 미서부지역 항공은 2.2%로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한편 일본 항공은 작년 동기에 비해 5.2% 감소했으며, 다른 지역으로부터 도착한 방문객들은 13.3% 상승했다.
워넛 연락관은 1월 방문자 수의 증가는 호텔과 컨벤션 시장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하며 더 많은 방문자들의 하와이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2002년부터 꾸준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캐나다 방문객은 하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마케팅 대상이라고 밝혔다.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와 라나이 섬의 방문객 수는 각각 3.5%, 1,9%, 5%, 6.5%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카우아이 섬은 유일하게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를 이용한 방문자 또한 1만2,732명으로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8.3% 상승했으며 방문일수는 1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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