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담당 임원들. 왼쪽부터 황태학 선임 부목사, 선교부장 선우 춘 장로, 선교차장 김영수 집사, 유년부 및 청년부 담당 조형석 전도사.
8일 미주평안교회 바자
“잃어버린 영혼에게 선교하는 마음으로 선교바자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미주 평안교회(담임목사 송정명)가 올해 여름 애리조나 피마 지역과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샌갠티 지역 인디언 단기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8일 오전 8시~오후 4시 교회 주차장(170 Bimini Pl. LA)에서 바자를 연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 선교바자는 이 교회가 지원하고 있는 각 지역 선교사역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행사로서 얻어지는 수익은 멕시코ㆍ애리조나 단기 선교팀의 재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 건어물, 고기 등 각종 반찬류와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의 다양한 품목들이 선보이게 돼 여느 바자보다 더 많은 눈요깃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 선교부장 선우 춘 장로는, “멕시코 샌갠티 지역에 있는 인디언 깜푸(수용소)의 환경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열악하다”라며, “올해로 4년째 맞고 있는 단기 선교를 통해 현지인들을 섬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특히 평안교회는 지난해 애리조나 피마 인디언 보호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20여명의 불우한 어린아이들을 본 교회로 초청, 여름 성경학교와 민박 프로그램, LA 지역 관광 등을 통해 문명사회에서 소외된 어린아이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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