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랜하이츠에 있는‘로랜드 고등학교’(Rowland High School) 한인 학부모회(회장 토니 이)는 7일 오후 7시 학교 내 도서관에서 ‘10대 자녀들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자녀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한인사회에서 자녀 및 부부교육 세미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순자 심리학 박사가 초청됐다. 지난해 12월 결성된 로랜드 고등학교 한인 학부모회는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과 보다 지혜롭게 대화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법을 나누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토니 이 회장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부모의 입장만 권유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들을 도와주고 탈선의 길로 접어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고 대화의 문은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626)617-2687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