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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제유가는 배럴당 104달러를 넘어서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값도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온스당 1,000달러에 근접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5달러 오른 배럴당 104.52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가 산유량 목표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미국의 재고가 예상 밖으로 감소했으며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다양한 요인들이 한꺼번에 작용하면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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