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4.6리터 V8등 2개모델
기아차의 대형 SUV인 모하비(수출명:보레고·사진)의 미국 시장 진출시기가 7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아차에 따르면 안병모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사장 및 톰 러블리스 판매담당 부사장 등 현지 판매 임원들과 기아차 우수딜러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5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하반기로 예정된 모하비의 미국시장 본격 진출을 앞두고 모하비, 로체 개조차 등 출시 예정 신차들을 시승하는 등 품질과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미국 현지 판매 강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 고위 관계자는 모하비의 미국 출시시기에 대해 “7월쯤이면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미국 딜러도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 하반기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모하비의 미국 출시 시기가 7월께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오는 하반기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모하비는 프레임 타입의 차체에 후륜구동을 채택하고 3.8 V6 람다엔진 및 기아차 최초로 4.6리터 V8 타우 엔진을 장착했다. 기아차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모하비 1만2,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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