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어 감지센서’ 장착 의무화
25%이상 압력 빠져나가면 위험 신호
2008년형 모델 출시 차량부터는 타이어 압력을 자동으로 감지해 차량에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타이어 압력 감지센서(Tire-inflation sensors)가 의무적으로 장착돼 있지만, 그 이전 모델 운전자들은 타이어 압력 점검을 소홀히 하기 쉽다.
타이어 압력 점검은 사소한 일 같지만 소홀히 할 경우 큰 사고를 유발하거나 추후 차량 정비 비용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타이어 압력 감지센서는 타이어 압력이 25% 이상 빠져나오면 운전자에게 경고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러한 경고는 주행 중 타이어의 바람이 빠져 차를 세워야 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본질적으로는 타이어의 적정 압력이 유지되지 못하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핸들링이 말을 듣지 않게 되면, 주행 중 펑크가 날 위험도 커진다.
특히 타이어 4개의 공기압이 균일하지 않을 경우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차량 3대 중 1대의 타이어는 공기압력은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6년 전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통계에 따르면 타이어 압력 저하로 인해 초래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건수는 660건, 부상건수는 3만3,000건에 달했다.
운전자들은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 타이어 압력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타이어 압력 점검 장치가 달려 있는 차량은 월 1회 정도 직접 눈금을 확인해 차량 제조사 권고 압력 수준과 유사한지 비교를 하면 된다. 이런 장치가 없으면 차량 압력 측정 게이지로 월 1회 정도는 압력을 측정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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