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승마클럽, 9일 켄트에 오픈…실내.외 마장 갖춰
윤승준 대표, “골프연습장, 주말농장도 마련할 계획”
워싱턴주에 한인이 운영하는 승마클럽이 생겨 한인들의 새로운 레저문화로 자리매김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 켄트에 문을 연 대한 승마클럽의 윤승준 대표는 “학생들의 과외활동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승마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저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승마는 말에 대한 공포만 극복하면 쉽게 배울 수 있고 저마다 개성이 다른 말들을 직접 조종해 보는 매력이 있다”며 보기보다 운동효과도 좋고 여성들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우창완 승마 훈련원장은 “회원으로 가입하면 안전한 환경에서 승마를 배울 수 있고, 말을 구입할 경우 위탁관리도 해 준다”며 “승마는 골프보다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 원장은 초등학교부터 대학 때까지 선수생활을 했으며, 대한승마협회 경기이사를 역임했다.
18번 도로 SE 272nd St. 출구 북쪽 2마일 지점에 위치한 대한승마클럽은 12에이커의 부지에 15마리의 말을 준비하고 있다. 야외마장 외에 두 개의 실내마장을 갖춰 날씨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대한승마클럽은 앞으로 골프연습장, 주말농장 등도 갖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회원제인 대한승마클럽의 연회비는 300달러(부부회원은 500달러, 18세 미만은 200달러)이며 10회(1회는 1시간) 이용 쿠폰은 500달러이다. 본인이 말을 구입할 경우 가입비는 없다.
문의: (206)779-8188
우 석 기자 swo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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