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보건소가 18일부터 무숙자를 위한 새로운 이동 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로서 무숙자 환자들은 간단한 신체 검사부터 복잡한 검사까지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료소 자금은 11만 달러로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 받았으며 1주일에 두, 세 번씩 지정된 지역에서 많게는 한 달에 9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키키 보건소의 프로그램인 와이키키 케어 어 밴 (Waikiki Care-A-Van)은 그 동안 두 대의 미니 밴에 의존해 활동하고 있는데 현재도 섬 일부의 무숙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케어 밴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이동 진료소에는 화장실과 대기 장소도 설치되어 있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허용될 뿐 아니라 의료 검사 시설, 또한 의료 약물을 차갑게 유지할 수 있는 냉장 시설까지 갖춰 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동 진료소에 간호 인력도 배치해 감기 예방 주사, 보건예방 주사 등을 포함해 약물 치료 방안을 지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케어 밴은 곧 섬 전역에 걸쳐 도움이 필요한 무숙자 환자들을 진료하고 의약품과 음식, 심지어 숙박 장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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