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회장 김동욱)가 지난 16일 오후 1시 디 이글 골프장에서 개최한 제20회 탬파베이 오픈 골프대회(대회장 박광윤)에서 이복희씨가 74타로 메달리스트를, 임좌배씨가 네트 챔피언을 각각 차지했다.
서부 플로리다 한인 골프협회가 2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하는 대회이기에 많은 기대를 가졌던 이번 대회는 계속되는 불경기와 여러 가지 이유로 불과 54명이 참가한 대회였지만 플로리다 여러 도시에서 골퍼들이 참가하여 그나마 대회의 전통을 이었다.
주중에 비가 내렸지만 화창한 주말 날씨에 바람도 없어 골퍼들은 오래간만에 실력을 발휘하며 동호인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탬파지역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의 참가율이 저조해지고 있다면서 예전에 있었던 월례대회를 활성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동안 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의 면면을 보면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임원들의 분발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날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이복희, 네트 챔피언 임좌배, 챔피언조 1등 신훈, 2등 이상운, 3등 오진, A조 1등 이상훈, 2등 박민서, 3등 조승대, B조 1등 이정태, 2등 박홍구, 3등 박우영, 장년조 1등 박광윤, 2등 노흥우, 숙녀조 1등 김복자 2등 김만길, 장타상 최순덕, 근접상 정경모, 매너상 배용수, 복장상 황희주, 감투상 장준수, 장려장 노인아씨 등이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이소광 플로리다 잭슨빌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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