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소재 아메리칸 커머셜 에퀴티즈 LLC사는 최고 700만 달러를 투입해 건축된 지 58년째 접어들고 있는 아이나 하이나 샤핑센터를 개보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개보수 될 아이나 하이나 샤핑센터의 설계는 향후 2개월안에 확정될 예정으로 건물 전면과 지붕, 주차장, 그리고 간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 커머셜 에퀴티즈는 2007년 6만2,000평방 피트 규모의 아이나 하이나 샤핑센터를 3,2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아이나 하이나 샤핑센터는 1950년에 건설됐고 하와이 최초의 맥도날드, 척 E. 치즈, 그리고 던킨 도넛 매장이 들어선 곳이기도 했다. 현재 센터내 대다수의 매장들의 임대계약은 2-3년안에 만료될 예정이나 새로운 계약은 없는 상태이며 올해 말로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척 E. 치즈는 재계약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나 하이나 샤핑센터의 주력 점포는 푸드랜드를 포함한 각종 식당 및 서핑샵, 미용실, 우체국, 그리고 2곳의 은행 등이다.
이번 개보수 소식에 대해 이곳 입주업체는 임대료 인상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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