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한국 축제장서 ‘띄운다’
▶ 제7회 한국축제 준비 모임 가져
하와이 한류열기와 더불어 뜨고 있는 한국 드라마속의 인기 메뉴들이 오는 7월12일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리는 한국 축제장에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축제 준비위원회는 26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한국 드라마속에 등장하는 한국식 라면과 자장면등을 올해 축제 주요 메뉴로 선 보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토니 리 라나킬라 한인문화클럽 회장은 기존의 김치만들기 시범 외에도 포장마차에서 판매될 먹 거리 메뉴에 ‘라면’도 추가해 텔레비젼 드라마에서나 접할 수 있는 한국인들만의 별미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해 로컬 주민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는 자장면을 만들어줄 중식업자를 물색해 참가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올해에는 보다 풍성한 한국의 먹거리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1 프리미어 컨설팅 대표로 참가한 러셀 루크 판매담당 이사는 현재 모든 준비사항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의 성공을 올해에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행사에 참가할 의사를 밝힌 요식업자들은 총 12개 업체로써 새로운 업체들의 참여도 장려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행사장과 주차장을 연결할 셔틀서비스는 지역 관광업체 E Noa에 맡겨 최소한 3대의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노래자랑 예선을 6월27일-28일 경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다수의 로컬 주민들이 참가할 것이라는 임안나 한인 미술협회 부회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한국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누어 따로 진행키로 했다.
미술협회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티셔츠 제작, 수제 이름표, 풍선 등의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회의는 4월25일 금요일 오후 5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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