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서 한국 방문까지 전액 무료
칼스테이트LA 학생 모집
칼스테이트LA가 연방 정부의 기금 지원을 받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칼스테이트LA 현대언어문학과(학과장 사치코 마스나가 교수)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여간 전액 무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지난해 출범시킨 후 올해 2차로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수업료 면제는 물론 각종 교재와 점심식사, 주차, 테스트, 필드트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용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23일부터 6주간의 여름 집중코스로 시작되며 선발된 수강생들은 가을과 봄 학기까지 연이어 한국어 교육을 받은 뒤 2008년 여름 한국을 직접 방문해 현장 학습도 갖는 1년여의 일정을 수료하게 된다. 특히 지난 1년간 수강한 학생은 올 여름 한국의 고려대에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며 항공료가 지원된다.
박지현 강사는 “총 12명을 선발하며 4월1일까지 접수한다”며 “한국어를 배우는 데 관심이 있는 외국인 및 2세들에게 매우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3)343-4230, 웹사이트 www.calstatela.edu/academic/mld/koreanintensiv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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