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챕터11 부도신청절차를 위해 법원에 출두한 알로하 항공 관계자들은 영 브라더스의 모회사인 시애틀 소재의 화물업체 솔트척 리소스가 항공화물사업 부분의 매입액으로 1,300만 달러를 제시해와 가장 유력한 후보업체 중 한 곳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솔트척의 팀 엥글 사장은 지난주 한 투자은행의 제안으로 이번 입찰에 관심을 갖게 됐으나 여객사업에는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현재 항공화물사업부는 알로하 항공의 수입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써 최근 몇 년간 600만 달러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8일 오후 3시 주청사 앞에서는 알로하 항공 종업원들과 알로하 항공을 지지하는 주민들이 모여 알로하 항공사 파업을 저지하는 모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주의회는 알로하 항공의 공항 사용료를 비롯한 주정부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로하 항공 파산저지를 위한 모임은 31일 오후 1시 미연방 파산신청 법원 앞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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