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레일 시스템의 시찰을 위해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 미네소타주의 짐 오버스타 연방하원 교통위원장은 주내 대체 교통수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반드시 실현시키고야 말겠다고 밝혔다.
오버스타 의원은 호놀룰루시가 제안한 레일 시스템은 전국 각지에서 지원요청을 위해 제안된 대중교통 계획안보다 앞서 있다“고 전하며 ”9억달러의 연방예산을 지원받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일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총 37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버스타는 현재 1마일 거리도 안되는 주내 산간지역과 해안선 사이에는 더 이상 도로확장을 위해 차선을 확장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레일 시스템의 도입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버스타 의원은 공사 초기분에 해당하는 카폴레이 동쪽지역과 리워드 지역을 잇는 구간에 설치될 경전철은 전국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교통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오버스타 의원은 항공기로 호놀룰루와 마우이의 상공을 시찰하며 지진으로 훼손된 피일라니 와 호노아피일라니 고속도로를 개수하는 방안, 피이홀로 지역에 저수지를 건설하는 방안, 그리고 카훌루이 항의 현대화 계획에도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버스타 의원과 동행한 메이지 히로노 연방 하원의원은 연방정부의 지지를 얻기 위한 최대의 효과를 위해 교통위원장을 대동해 하와이의 실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피 헤네만 시장은 내년말까지는 레일 시스템 시공에 착수해 2012년까지 가동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헤네만 시장은 이번주내에 연방 교통국의 관리들과 만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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