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4일 와이아나에 지역의 파이올루 카이아울루 무숙자 보호시설 내에서 9세 여아가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밝혀지면서 주당국은 시설내 보안 문제와 관련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관리들은 이러한 무숙자 보호시설내 폭력사건은 드문 일이며 길거리에서 야영하는 것보다는 대단히 안전한 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호놀룰루 시내에서 2곳의 무숙자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인스티튜트 포 휴먼 서비스’의 카니 미첼 실무이사는 한 지붕아래에서 여러 주민들이 함께 살아간 다는 것은 평범한 삶이 될 수는 없으나 현재 이곳에 머물고 있는 모든 이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지사실의 무숙자 전담고문 러스 사이토 감사는 무숙자 보호시설내 보안상태는 상당히 철저히 유지되고 있으나 이들을 항상 감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누가 용의자인지도 밝혀내지 못한 상태이며 자세한 수사내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여아 성폭행 사건은 주당국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주택가격과 각종 비용의 증가로 예상 건축 비용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에서도 지난 2년간 주내 무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4,1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소를 건설 한 후 발생한 것이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페링턴 하이웨이 인근의 보호소에 2명의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 무숙자는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큰 위협을 느끼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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