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에도 불구 ‘철로’ 여전히 매력3일 시 의회 교통 및 공공사업위원회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레일 시스템의 차량 선정투표를 실시해 4대1로 버스형태의 차량과 자기부상열차를 고려대상에서 잠정 제외시켰다.
8시간 동안 열린 공청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투표는 3월19일 3가지 차량종목들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시 의회의 결정을 뒤집은 것으로 최종 투표는 이달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시 의원들의 대다수는 이번 사안은 충분히 논의됐고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 두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애초에 시 당국이 임명한 자문단은 올해 2월 철로를 이용한 레일 시스템을 추천했으나 몇몇 시 의원들이 소음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 차량 선정논란이 다시 불거진바 있다. 현재 일본과 유럽, 캐나다, 그리고 미주 본토의 업자들이 내년경 실시될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차량 입찰에 관심을 보여 왔고 이 중 6개의 업체들이 3일 토론회에서 각각 자사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릴 가졌다.
이날 선보인 차량들 중 철로가 가장 소음분야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철로야 말로 오랫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교통수단으로 비용도 가장 적게 들고 독점적이지 않은 기술이라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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