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사가 5억3,500만 달러를 들여 와이키키 비치워크를 단장한지 1년째 접어들고 있는 요즈음 이곳에는 대다수의 매장들이 개점해 와이키키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년간 이 곳에는 로이스 레스토랑과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야드 하우스, 윈담 배케이션 오우너 쉽 타임쉐어 등이 입주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의 최대 개발 프로젝트인 아웃리거 호텔 재개발 공사 및 트럼프 호텔 & 타워 건설 등은 아직까지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의 비치워크가 기대되고 있다.
3단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비치워크 재개발 공사는 내년 경에야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총 8,500만 달러가 투입된 로얄 하와이안 쇼핑센터는 앞으로 비치워크와의 경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역의 개발을 주시하고 있는 지역 인사들은 인근에 접해있는 두 곳의 대형 샤핑몰을 포함한 호화 상점들, 그리고 트럼프 타워에 입주할 예정인 하드락 카페 등은 루워스 스트릿 주변을 오아후내의 새로운 요식 및 쇼핑 명물가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해안가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비치워크가 활성화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369유닛의 엠버시 스위트 호텔과 880개의 유닛을 보유한 아웃리거 호텔 2동, 그리고 195유닛의 윈담 타임쉐어 유닛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비치워크 인근은 해안가 못지않은 성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칼라카우아 에브뉴에 위치한 저가 호텔인 아웃리거 소유의 280유닛의 오하나 아일랜더 와이키키 호텔은 지난 주 영업을 중단하고 4,000만 달러를 들여 131유닛의 호화 부티크 호텔로 개수하기 위한 공사에 돌입했다.
아직까지 새로운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호텔은 2009년 하순경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38층의 트럼프 콘도미니엄-호텔 건물은 현재 15층까지 건설이 진행됐고 2009년 8월에는 완공될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 타워는 유닛당 평균 150만 달러에 분양 하루만에 매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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